공포와 액션 영화에 대한 내 생각
나는 왜 영화를 좋아할까?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. 나는 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할까?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막 매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본다거나, 넷플릭스에서 수십, 수백편의 영화를 감상한 것은 아니다.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냐고 묻는다면, 나는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. 어떤 영화 작품을 볼 지 선정하는 것에서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 결국 영화를 안본 적이 많다.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, 엔딩 장면까지 집중해서 보곤 한다. 어떨 때는 영화의 연출에 감탄하기도 하고, 배우의 명연기에 감동하기도 한다. 내 인생에서는 겪은 적이 없고, 앞으로도 겪기 힘든 멋진 일들을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. 특히 같은 영화를 두 번 이상 돌려봤을 때, 더 큰 재미를 느낄 때가 종종 있..
주저리주저리
2024. 2. 7. 22:44